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가 7일 바비엥Ⅱ 스위트 레지던스 VIP룸에서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 공동 교육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과학 및 의학기자의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협약의 주요 골자.
이에 따라 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과학기자협회 소속 회원을 포함하여 제2기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을 활용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과정에 참여하는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원은 한의학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과정을 모두 수료한 회원에게는 한의약 정책 포럼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국내 유일의 한의약전문 최고위관리자 양성 과정에 과학‧의학 기자 여러분께서 참여하게 된 것은 올바른 한의약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의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방주 회장도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한의약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한의학의 이해와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될 제2기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은 9월 1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9월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총 10강의 강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