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이 주도하고 있는 미국 관절염 기능성 소재 시장에서 국내 뼈전문 신약개발기업의 관절염 개선 기능성 물질이 특허를 획득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관절염 예방 및 치료물질인 ‘AIF’(에이아이에프)가 미국 특허를 획득하였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 특허를 획득한 ‘AIF’는 오스코텍이 관절염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발굴한 천연물 조성물이다.
단순하게 통증을 완화하는 기존 물질들과 달리 관절염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 및 연골파괴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성인의 관절염 예방 및 근원적 치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물질이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퇴행성관절염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기반의 안전성(Safety)이 확보된 관절염 개선 기능성 소재의 미국 특허 획득은 글루코사민 중심의 세계 관절염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마필 관절시장에서 먼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AIF’는 우수한 관절염 개선 효과를 인정 받아 2007년 ㈜카길애그리퓨리나를 통해 경주마용 관절 개선제품으로 우선 출시되었으며, 2008년 호주수출에 이어 최근 미국 메이저 기능성 마필사료 생산업체에 관절 기능개선 원료로 납품이 확정되어 초도 물량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국내 유수의 식품회사인 A사가 9월에 출시 예정인 관절개선 기능성 제품 소재로 ‘AIF’를 채택하는 등 국.내외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오스코텍의 관계자는 “이미 인체시험과 말 임상시험을 통해 ‘AIF’의 효능이 입증된 만큼,미국 특허를 계기로 글루코사민이 주도해 온 세계 관절염 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함과 동시에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식약청 개별인정 획득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 관절관련 기능성식품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고 사업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