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주임교수 : 장중현)이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에서 강의를 맡고 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외래진료와 입원환자들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내과 교수들이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 및 봉직의와 함께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
이번 연수강좌는 혈액종양내과 남은미 교수의 ‘암의 스크리닝 검사에 대해’, 내분비내과 오지영 교수의 ‘고지혈증과 신약 소개’,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의 ‘천식의 단계별 접근’, 호흡기내과 류연주 교수의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감별진단’등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의 ‘협심증의 감별 진단과 증례’,신장내과 강덕희 교수의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 소화기내과 문일환 교수의 ‘만성간염의 감별진단과 치료처방’,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의 ‘상부위장관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 등 진료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개원의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과학교실 주임교수이자 이대목동병원 내과 과장을 맡고 있는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는 “이번 연수 강좌의 주제들은 외래 진료시 흔히 접하는 질환 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면서 “연구와 강의, 임상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의 전문지식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진료현장에서 의사가 환자들을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