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에 가입한 건국대병원 노조가 최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과 백남선 병원장, 민주당 추미애 의원, 한나라당 이정선, 강성천 의원,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조민근 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교직원과 조합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섭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의 뜻에 따라 새로운 노사관계의 정립과 도약을 위해 한국노총에 가입했다”면서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노사 상생의 길을 열고, 명분보다는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내실을 다지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남선 병원장은 “노사가 한 마음으로 협력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