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축, 30일 가동에 들어갔다.
이전까지는 휴대용 PDA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인 업무 시스템이었으나,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든 업무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오피스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회사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기대되는 효과는 업무의 신속한 처리, 시공간을 구애 받지 않는 사무 환경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화된 업무 능력 향상을 꼽았다.
영업사원의 현장 주문입력과 수금처리, 그리고 제품이나 질환에 대한 교육 동영상 등이 그것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특히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탑재, 기존 방식의 업무와 차원이 다른 사무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미 4월부터 영업과 기타 필요 부서 인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아이폰OS체계와 안드로이드OS체계를 통합하는 프로그램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