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는 당뇨병 실험약인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와 ‘란투스(Lantus)’를 병용하는 것이 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타입2 당뇨병 환자 31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본 인슐린만 투여할 때보다 릭시세나타이드를 주사한 경우 혈당 조절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60%는 기본 인슐린으로 란투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릭시세나타이드는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을 촉진하는 GLP-1 계열의 약물.
이번 임상시험은 릭시세나타이드와 란투스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