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종 중 가장 수입이 많은 직종은 의사, 특히 안과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0년 8월말까지 전문직 종사자 평균 수입을 보면 안과의사가 188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직 개인사업장 대표자 최고 및 평균 보수월액
이어 내·외과 등을 포함한 일반과(코드명) 의사로 1285만원, 산부인과 의사가 1262만원, 피부·비뇨기과 의사가 1153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치과의사는 1039만원, 한의사는 7340만원, 약사는 571만원 등 이었다.
타 직종인 변호사는 월 평균 1131만원, 변리사는 1127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종사자 중 최고 보수월액을 신고한 직종은 일반과의사로 월 소득 6억 9572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리사가 5억 7909만원, 산부인과 의사가 5억 6036만원 등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