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제주·조선 의전원 특별전형 미달…경상 20:1

정시모집 마감…"나군 합격생, 가군 수도권 대학 이탈 예상"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0-10-15 06:49:18
프라임MD 제공
2011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14일 마감한 결과 경상대가 사상 최고 경쟁률인 20:1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의전원은 특별전형에서 미달됐다.

전국 27개 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올해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하는 가천의과대, 연세대, 성균관대, CHA의과대를 제외한 23개 대학이 871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2011학년도 의전원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총 711명이다.

의·치·약학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프라임MD에 따르면 2011학년도 정시모집 의전원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경상대(가군)으로, 일반전형 16명 모집에 321명이 지원해 20.06: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년간 의전원 정시 경쟁률 중에서도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군에서는 충남대 14.67:1, 전북대 11.98:1가 경상대의 뒤를 이었고, ‘나’군에서는 제주대 19.59:1, 조선대 13.48:1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1.85:1의 경쟁률을 보인 고려대(가군)는 일반전형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으로 수시와 정시로 나눠 학생을 선발한 서울대(가군)의 경우 34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2.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톨릭대의 경쟁률은 2.05:1이었다.

특별전형에서는 강원대(나군)가 강세를 보여, 외국대 졸업 성적우수자 전형에서 3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8.3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제주대(나군)의 제주대 출신 성적 우수자 전형은 6명 모집에 경쟁률 0.67:1, 조선대(나군)의 본교 출신 특별전형은 20명 모집에 경쟁률 0.60:1로 미달됐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는 “서울대를 포함한 수도권 주요 의전원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위권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유 대표는 “가군과 나군 중복 합격자들로 인해 나군 대학 합격생 중 대부분이 가군 수도권 대학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