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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의료 6대 기관 오송 이전에 만전"

국무회의서 보고, 다음달부터 식약청 등 2400명 이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10-19 15:00:04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6대 기관이 이전하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19일 국무회에서 11월부터 2달간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의 오송 이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진수희 장관은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이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차질없이 정착되면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 등 민간 투자도 활기를 띠어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행정타운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0만㎡의 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 19동에 연면적 14만㎡로 현 과천청사와 유사한 규모이다.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도 OECD 국가 중 최상급 수준으로 특수실험실(BSL3)은 동양 최대, 최고 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기존보다 2배 규모로 확장됐으며 사육동물별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이 구비됐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관은 식약청을 비롯하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이다.

이전사업은 이사 규모나 장비, 이사물의 특수성으로 보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사례 중 최장기간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규모는 2400여명 인원(가족 미포함)에 실험장비와 동물, 사무기기 등 5톤 트럭 1700대 분량이다.

복지부는 이미 종합상황실 운영을 가동한 상태로 비상조치계획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경호와 응급사태에 대비해 경찰청과 소방방재청, 도로공사, G-20 경호안전통제단, 문화체육관광부, 국정원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위험병원체 등 특수물품은 정상회의 폐막 이후로 이전 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19일 오후 2시 실제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과정을 재점검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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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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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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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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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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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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