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회 투약하는 노바티스 골다공증치료제 '아클라스타(졸레드론산5mg)'가 장기적 효능을 입증했다.
최근 미국 골대사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시험에서 '아클라스타'를 6년 동안 매년 투약받은 폐경기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질량이 유지된 것.
또 '아클라스타' 치료를 3년 중단후 환자군은 골밀도(BMD) 감소를 보였지만, 이 경우에도 골소실이 가속화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시험 시작 시점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다.
이번 발표된 연구는 HORIZON 임상시험을 3년 연장한 장기 연구로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임상연구며, 68세 이상 폐경후 골다공증 여성환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캘리포니아대학 데니스블랙 박사는 "이번 임상 결과는 '아클라스타'가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필을 가진 중요한 치료 옵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고 의의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