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 시행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를 방문해 징수통합정보시스템 시험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 전까지 완벽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통합 고지서 출력과 수납·체납과정 등을 시연해 보았으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각 공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징수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제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진 장관은 이 제도가 그간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 중복에 따른 비효율과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시행 초기의 혼란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