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철범)은 지난 10월 29일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15주년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 기획실장, 이철범 병원장, 김순길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성수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15년간 경기도 동북부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모든 교직원이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주어진 책임과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기에 지금의 한양대구리병원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범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솔선수범 해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근면, 정직, 겸손, 봉사의 덕목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심장내과 이재웅 교수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응급의학과 이용화 전공의(R4), 간호부 정경희 주임, 의무기록실 신재철 서무원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을, 건강관리과 김운용 주임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홈페이지 내 건강답변을 신속하고 성실히 수행해준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홍보실적 우수상’에는 신경외과 정진화 교수, 소화기내과 배중호 교수, 심장내과 최성일 교수, 산부인과 김성희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부서상에는 원무과와 진단검사의학과가 수상했고, 협력업체 직원 3명(하나크린 최만두, ㈜S-Tec 마승원, ㈜가인기업 김호연)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