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을 앞두고 일부 제약업계가 개원가에서 리베이트를 미리 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데.
제약사 입장에서는 우량 고객처인 경우 안정적인 처방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한고 있다고
개원의들 입장에서도 미리 리베이트를 받음으로써 처벌의 위험성을 피하는 차원에서 먼저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게 업계의 이야기.
리베이트 쌍벌제는 시작되지만,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기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반증. 처벌 말고도 다양한 정책적 보조수단이 동반되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