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차세대 글로벌 바이오베터 제품화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우수 신기술 및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수여된다.
한올의 '차세대 글로벌 바이오베터 제품화 기술'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량해 편의성이나 효능을 개선시킨 '바이오베터'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현재 단백질 내 아미노산의 자체적인 구조변경을 통해 생물학적 활성을 개선하고, 단백질 분해효소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재 '바이오베터' 기술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폴리머결합기술'이나 '단백질결합기술'에 비해 물질활성과 조직분포율이 뛰어나고, 생산비용도 훨씬 낮다는 장점이 있다.
주사제 외에도 경구제(먹는약)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차별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