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자전거 운동, 남성의 정자질 저하와 연관 있어
다른 운동은 상관성 없어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10-12-11 03:50:18
-
가
-
URL복사 
대부분의 운동인 남성의 정자에서 질과 양의 개선을 나타내지 못한 반면 일주일에 최소 5시간 자전거를 탄 남성의 경우 정자의 질이 악화됐다는 연구결과가 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실렸다.
보스턴 대학의 로렌 와이즈 박사는 운동 선수에 대한 연구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생식기 또는 비뇨기계에 문제를 유발하고 정자의 질을 낮췄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팀은 불임 클리닉에 다니는 2천2백명의 일반 남성을 대상으로 정자의 질과 운동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남성의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정자의 질 및 수에 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당 최소 5시간씩 자전거를 타는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수 및 운동성 저하 정도가 2배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음낭의 온도 및 충격을 가해 이와 같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했다.
보스턴 대학의 로렌 와이즈 박사는 운동 선수에 대한 연구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생식기 또는 비뇨기계에 문제를 유발하고 정자의 질을 낮췄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팀은 불임 클리닉에 다니는 2천2백명의 일반 남성을 대상으로 정자의 질과 운동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남성의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정자의 질 및 수에 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당 최소 5시간씩 자전거를 타는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수 및 운동성 저하 정도가 2배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음낭의 온도 및 충격을 가해 이와 같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 노바티스 '조메타' 유방암 재발 억제하지 못해 2010-12-10 09:59:02
- 음식에 대한 반복적 생각, 오히려 음식 섭취 줄여 2010-12-10 09:55:13
- 간접흡연, 소아의 정신건강에 문제 유발해 2010-12-10 09:51:06
- 화이자 '아로마신', 심장질환 발생 위험 높여 2010-12-10 09:00:19
- "골프·유흥 등 접대행위도 리베이트" 2010-12-10 06:47:37
많이보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