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대표이사 김진호)가 저소득·요보호 아동을 위해 A형 간염 예방 백신을 기증한다.
GSK는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Happy Smile for Children' 활동의 일환으로 자사의 A형 간염백신 '하브릭스' 6000도즈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요보호 아동 약 3000명이다.
기증된 백신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 의사회)에 의해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의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무료접종을 지원키로 했다.
접종은 '의사회' 소속 소아과 전문의들이 전국의 주요 소아과에서 연말까지 1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뒤 2차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