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버나디노 자연과학대 학생들로, 샌버나디노 자연과학대학 운동과학과 소호성 교수를 단장으로 간호학, 물리치료학, 영양학과 학생 9명이다.
연수단은 한국 의료 현장에 관심이 많은 성적 우수자 중에서 선발됐으며 각각의 전공에 따라 스포츠의학센터, 간호부, 영양팀에서 하루 동안 의료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단 단장을 맡은 소호성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현장을 소개하고, 미래의 건강 관련 전문인에게 다양한 문화관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소호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의 우수한 의료기기, 첨단 의료서비스, 혁신적 의료체계 및 진료서비스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와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를 목표로 해외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문호를 활짝 연 서울아산병원은 해외학생방문프로그램인 ‘VISA; Visiting International Students at Asan’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의학자와 학생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