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병·의원에서의 국가필수예방접종시 본인부담을 낮추어주는 예산이 매년 삭감당하고 있는데.
올해 역시 보건복지위에서는 본인부담금을 5000원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338억을 책정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조치.
하지만 여당의 날치기 예산안 통과와 서민복지 예산 삭감 논란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예산'이 주목받고 있는데.
주요 언론과 네티즌들도 국가필수예방접종 예산 삭감을 비판하면서, 기획재정가 이례적으로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해명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의료계 관계자는 "수년간 예방접종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해왔지만 이번 만큼 열렬한 반응은 없었다'면서 "대중 여론이 무섭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하기도
여론의 힘을 등에 업은 필수예방접종 예산. 내년 추경예산이라도 포함될지 지켜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