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유병욱 원장과 하나원(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윤미량소장,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신미녀 대표 및 의료 행정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11년 중랑구 신내동의 최첨단 병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서울의료원은 이전 후 서울과 경기지역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문상담실 운영과 일정 부분의 진료비 감면혜택 등을 유관 부서와 협의 중이다.
유병욱 원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서울의료원의 관심과 보살핌은 현재도 미래도 진행형”이라며 “2011년 신축병원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