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백악봉사대(회장 장경식, 내과교수)는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 이행철(39세)씨와 박우진(1세)어린이에게 각각 일백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입원환자 이행철씨는 의료급여환자로 수년간 신장염으로 고통을 받다가 최근 장기기증운동본부 지원으로 신장이식수술이 예약되어 있으며, 박우진 어린이는 뇌경련으로 반쪽마비가 되어 지금은 물리치료를 받으며 꾸준히 치료중이다.
백아봉사대는 조선대학교병원 교직원 240여명이 모여 지난 5월 발족되었으며 초대회장을 장경식교수가 추대되었다.
장경식교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료급여 환자들에게 처음으로 도움을 주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