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절반은 튀어나온 허리둘레 때문에 암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세계 암 연구 기구 전문가가 경고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허리 주위 뱃살이 더 많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영국 정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국 여성의 경우 44%가 허리 둘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의 32%보다 높은 정도였다.
여성의 건강한 허리둘레는 80cm 미만이며 흑인 및 백인 남성은 94cm 미만, 동양 남성은 90cm 미만이다.
세계 암 기구의 레이첼 톰슨 박사는 신체 내 과다한 지방은 모든 암의 위험을 높이며 특히 대장, 췌장, 유방 및 자궁내막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강한 체질량 지수 및 허리 치수를 유지하는 것이 암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