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趙淳泰)는 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의 리뉴얼 제품인 '백초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백삼, 감초, 계피 등 순수 생약성분이 주성분인 '백초'는 아이들이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를 일으켰을 때 먹는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백초 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성분과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미제를 일반 과당에서 자일리톨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천연감미제인 자일리톨은 칼로리가 적고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아 비만인 사람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면서도 청량감이 우수해 상쾌한 맛을 낸다.
아울러 시럽의 점도를 개선해 시럽이 뚜껑이나 입구에 달라붙는 현상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제품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녹십자 OTC본부 김경조 이사는 "'백초'는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며 "천연감미제를 함유한 프리미엄급 리뉴얼 제품으로 브랜드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