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이후 50명의 독감 사망자가 발생한 영국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 계절독감 백신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계절독감이 부족할 경우 작년 사용하던 신종플루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의사들에게 권고했다.
영국에서 발생한 50명의 사망자 중 45명은 신종플루에 의한 것이며 5명은 B형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작년에 사용된 신종플루 독감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유효기간도 사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은 중증 또는 경증 독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곧 나타날 것으로 유럽 보건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