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전문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이 최근 국제 의료기기회사 스트라이커사로부터 해외 의료진용 인공고관절수술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스트라이커사는 최근 해외 각국 의료진에게 인공고관절술 분야 국제 표준수술법을 제시하기 위해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의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술'을 DVD로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배포된 DVD는 국내 의사뿐 아니라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의료진에게 인공고관절 수술 교육자료로 사용 될 예정이다.
스트라이커사는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신체손상을 최소화 시킨 탁월한 수술법으로 송 원장의 표준적이고 안정적인 테크닉이 국내외 의료진의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동영상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상호 원장은 "한국 인공관절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게돼 영광"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해외와의 의료기술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은 기존 20cm였던 절개부위를 8~10cm정도로 줄이고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없애 수술 후 탈구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수술법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