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10년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 운영실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ARS를 운영하는 279개 기관(공공기관 61개소, 민간기관 218개소)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4개 항목, 8가지 세부지표에 대해 설문(서면) 및 전화를 통해 'ARS 서비스 운영현황 조사'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상담원 연결기능 3항목에서 모두 '매우 우수', 메뉴 표준화 1항목에서 '매우 우수', 이용 및 대기시간 2항목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용요금 및 정보제공 항목에서 '이용요금 분담정도'와 관련해 유일하게 '다소 우수'를 받았다.
공단측은 이번 최고 등급 평가와 관련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국민이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ARS 가이드 라인에 맞게 개선하고,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으로 예상되는 민원전화의 증가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