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 Avio Infrared Technologies는 사람의 발열 여부를 확인해주는 거울 체온계를 공개했다.
‘써모 미러(Thermo Mirro)’라는 이 제품은 탁상용 거울과 같은 형태. 거울을 바라보는 사람의 체온을 표면에 나타내 준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 사람과의 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제조사는 밝혔다.
거울을 바라보는 사람의 체온이 높을 경우 표면에 체온을 표시하면서 경고음을 울리도록 설계된 이 제품의 가격은 1천1백-1천4백 달러 수준이다.
이는 현재 공항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체온 측정 카메라에 비하면 10% 더 저렴한 수준이다.
제조사는 이 제품 5천개를 올해 중 판매할 목표하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