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GSK)은 지난 3일부로 김종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 신설된 유통관리본부를 책임지게 되며, GSK 전문의약품, 백신, 소비자 제품, 스티펠 등 전제품의 다각화된 유통 채널에 대한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지난 88년 글락소웰컴에 입사한 한 김종호 부사장은 이후 영업, 마케팅, 도매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며, GSK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일조해 왔다.
또 제약업계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토대로 GSK 영업부의 조직력 및 영업력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K 김진호 사장은 "여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종호 부사장이 다양한 제품의 복잡한 유통 관리를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