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을 검진해 내는 혈액 검사법이 침윤적인 검사법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지에 실렸다.
다운 증후군은 21번 염색체가 2개가 아닌 3개 존재함으로 나타나는 증상. 최근 들어 다운증후군의 진단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홍콩 연구팀은 753명의 홍콩, 영국 및 네덜란드 임산부의 혈액을 최신 DNA 기술을 사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이 혈액 검사법은 다운증후군 검출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운증후군을 한건도 놓치지 않고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이용시 위험성이 높은 침윤적인 시술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