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이 청도군과 저출산 극복 및 여성건강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효성병원은 지난 11일 효성병원 신관 1층 회의실에서 11시 청도군과 실무협의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산부인과적 의료서비스 실시 등에 관해 협의를 마쳤다.
특히 △저출산극복 및 여성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모색 △청도사랑 산부인과 운영에 관한 사항 △청도군보건소 산부인과 진료실 설치 △의료장비 구입 등 병원 측과 청도군의 공동 관심 사업을 발굴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실무협의회 공식 명칭은 '효성병원-청도군 저출산극복 및 여성건강증진사업 실무협의회'로 앞으로 사업추진 및 프로그램 지원·조사 및 연구에 관한 사항 등 공동 관심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저출산극복 문제와 여성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