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은 단골의사와 단골약국을 정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사업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한국 갤럽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200명 중 72.2%와 67.1%가 각각 단골의사와 단골약국을 정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공단직원의 친절성(91.3%), 경청태도(91.6%), 설명의 용이성(80.7%), 건강관리에 도움정도(75.7%)로 81%로 종합만족도를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는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에 목적이 있다”며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경우 바람직한 공단이 될 수 있는 청신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