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사람 의약품 위원회(CHMP)는 로슈의 맵쎄라(MabThera)를 비호지킨 임파종(NHL) 치료를 위해 표준 화학요법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이런 결정은 맵쎄라의 3상 임상에서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빈크리스틴(vincristine)/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화학요법과 맵쎄라를 병용한 것이 삼제 화학요법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유의적으로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
CHMP의 긍정적인 의견으로 적응증이 최종 승인된다면 맵쎄라는 NHL 환자가 보다 조기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맵쎄라의 성분은 리툭시맵(rituximab). 1998년 6월 재발성 또는 난치성 화학요법제로 승인됐으며 2002년 3월에는 진행성 NHL에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독소루비신(doxorubicin)/빈크리스틴/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승인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