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사이버나이프 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사이버나이프'라는 주제로 폐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상철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가 연자로 나와 '폐암의 진단과 치료'와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폐암 치료'란 내용으로 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이버나이프센터 안무영 소장은 "사이버나이프센터는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이 적어 치료 후유증이 현저히 줄어드는 게 강점"이라면서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빠른 쾌유와 치료 방안 모색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사이버나이프센터를 개소, 국내 최초 고선량 (800MU/min)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