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세포의 전이와 연관된 유전자가 발견됐다며 이를 이용한 약물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Oncogene지에 실렸다.
WWP2라는 유전자는 암 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신체내 물질을 공격하는 효소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ast Anglia 대학 연구팀은 WWP2의 억제할 경우 암 전이 억제 물질이 증가되고 암 세포가 재생하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가 암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발견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연구팀은 전이를 억제하는 약물이 개발될 경우 기존의 치료법 및 수술은 전이의 위험성 없이 원발성 종양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