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사이버메드, 영상유도 수술시스템 인증

'In2Vision' KFDA 인증 획득, 오는 8월 출시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4-07-14 16:38:28
의료영상시스템 개발 전문 회사인 ㈜사이버메드(www.cybermed.co.kr 대표이사 김철영)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영상유도수술시스템 'In2Vision'이 K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버메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지원하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아산병원과의 3년여에 걸친 공동 개발의 결과물인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독일 등의 일부 의료기술 선진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발된 제품.

현재 최소침습수술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영상유도수술시스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In2Vision은 적외선 카메라와 센서, 3D 의료영상 재구성 프로그램을 결합해 수술실에서 환자의 인체내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 상에 3D로 재현해 주는 것으로, 수술자가 실시간으로 진료, 수술계획 및 시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신경이나 척추 등 인체 중요 부위와 환부의 위치, 모양, 임플란트 삽입 위치 등을 실제 수술 진행 중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에 직접 육안으로 시행하던 수술보다 정확도와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관련 외국 대형업체들이 진입해 있으나 수억원에 달하는 가격이 일선 의료기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

오는 8월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김철영 대표는 “현재 미국과 독일의 일부 제품이 시장에 진입한 상태지만, 가격 저항과 안정적 기술 지원이라는 문제가 시장에 존재한다"며 "제품의 기술적 성능에 대해서는 다양한 임상 실험을 통해 검증받은 바 있고 원천 기술에 기반한 확장 제품으로 성능은 물론, 가격에 있어 월등한 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