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제네카의 ‘세로퀼(Seroquel)’과 J&J의 ‘리스페달(Risperdal)'등 정신분열증 치료제가 환자의 뇌 조직 소실을 유발해 뇌 용량 감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지에 실렸다.
아이오와 Carver 의과대학 연구팀은 211명의 정신분열증 환자에 대한 추적 조사를 실시. 약물의 강도와 지속기간을 포함해 항정신병약물 치료를 더 많이 받은 환자의 경우 뇌용량 감소 정도가 더 큰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정신분열증 환자의 뇌용량 감소의 위험인자에 항정신병약물 복용도 포함된다며 가능하면 낮은 용량의 약물을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