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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셉틴, 유방암 환자에 새 삶"

한국로슈 김은지 PM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02-10 06:43:17
"허셉틴은 국내에 도입된 후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무병생존율을 높이고,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우수한 치료제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 가능성'의 새 희망을 안겨준 약물이죠."

김은지 허셉틴 PM
허셉틴을 바라보는 한국로슈 김은지 PM의 소견이다.

허셉틴은 어떤 약물일까. 한마디로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나쁜 요소들을 골라내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표적치료제다.

실제 이 약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HER2의 기능을 억제, HER2가 과발현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20~30%에서 HER2가 과발현돼 있는데, 이런 환자는 예후가 나쁘고 재발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다른 유방암과 비교해 전체 생존기간이 반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허셉틴은 이런 증상을 띄는 환자에게 적합한 약물입니다."

허셉틴은 작년 10월부터는 림프전 유무와 관계없이 조기 유방앙메 보험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조기 유방암 중에서도 림프절까지 전이된 환자에게만 보험급여가 적용돼 왔으나, 이제는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환자라도 암 크기가 1cm를 초과하는 경우 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종양 크기가 2cm 미만이고 림프절 등에 전이가 없을 때는 생존율이 90% 이상입니다. 병기로 따지면 1기에 해당되죠. 하지만 폐, 뼈,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인 4기에는 생존율이 15~20% 가량입니다. 조기 유방암치료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실제 최근에 나온 한 연구결과를 보면, 유방암 초기에 걸렸을 때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허셉틴을 1년간 투여할 경우 사망위험성을 30%, 재발위험성을 50%까지 낮춘다.

김PM은 이같은 허셉틴의 등장은 유방암 환자에게 제2의 삶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신했다.

"허셉틴은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가능성'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고, 실제로 약물 사용 후 유방암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조기유방암에 대한 보험급여가 확대된만큼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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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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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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