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조사 결과 원광대병원이 2010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료비 민원과 환불건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병원은 15일 “환자들이 제기한 진료비 민원발생 건수와 환불건수가 적다는 것은 급여대상 진료비를 요양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하는 사례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이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발표를 보면 진료비확인 민원이 매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2009년 환급금액만도 72억 3000만원에 달한다.
임정식 병원장은 “환자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진료에 최선을 다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 앞으로도 투명한 진료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