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기 인턴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가톨릭의료원 등 17개 병원이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인턴 추가모집 일정을 공고했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가톨릭의료원 등 17개 병원에서 총 68명의 인턴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며 면접과 실기는 21일 치러진다. 이후 필기와 면접 점수를 합쳐 23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추가모집은 비군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전·후기 모집에서 합격한 의사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중복지원 또한 제한된다.
다만, 해당 병원에 합격 포기를 신청해 추가 모집 기간안에 병원신임평가에 공문이 도착한 의사의 경우에 한해서는 추가모집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추가모집에서 분당제생병원은 총 13명의 인턴을 추가로 모집해 가장 정원이 많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총 2명을 뽑는다.
또한 서남대 남광병원은 8명의 정원을 내걸었고 경찰병원과 동강병원은 각 7명씩 추가로 인턴을 모집한다.
추가모집에 관한 세부사항과 병원별 모집 인원은 메디칼타임즈 자료실과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합격자는 각 수련병원별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