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대 인증 의무화 토론회'. 이날 아주의대 임기영 교수는 유일한 인증평가 거부 학교인 서남의대의 교육현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소개했는데.
SCI 논문 0편, 85살 고령 교수, 불명확한 교수 수, 연구비 수주실적 0원 등의 당혹스런 현실 공개에 참석자들은 여느 토론회보다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는 평.
한 참석자는 "특정 의대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는 토론회인데 해당 학교 관계자는 모니터링하러 참석했는지 궁금하다"면서 "이 정도 되면 학교측에서 입장표명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되묻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