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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활성화, 의료계 우려만 키워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02-16 06:16:44
복지부의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로 예정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발표가 지난 1월로 연기된 데 이어, 이번엔 2월 발표 마저 아직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복지부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내놓는데 조심스러운 이유는 복지부가 추진 중인 방안들에 의료계가 탐탁치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병원의 환자쏠림을 완화하는 등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복지부는 선택의원을 기반으로 할 것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반면 개원가는 선택의원제는 주치의제로 가는 전 단계라는 우려와 함께 수가 모형이 전제되지 않고는 결국 일차의료 활성화는 '공염불'이 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최근엔 야간·토요일 진료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선택의원제나 야간 의료 인센티브 모두 의료계가 반대해 온 사항이다.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으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줄곧 의료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나섰지만 그간 결과를 보면 의료계의 의견을 듣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복지부는 한의원 활성화 명목으로 한의원에도 선택의원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복지부가 '선택의원제'라는 커다란 밑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여기에 의료계를 끼워맞추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일차의료활성화 방안 발표가 늦어지고 있지만 의료계는 기대감보다는 불안한 우려를 키우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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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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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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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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