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거칠 것이 없다.
작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빠진 것과 비교하면 놀랍다는 반응 일색이다.
회사측은 17일 작년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75억원) 대비 5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1447억원)과 순이익(122억원) 역시 전년과 견줘 24.8%, 24.6% 늘었다.
회사측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는 매출액 1740억원, 영업이익은 27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선포했다.
수출 및 수탁 부문과 리피원, 원살탄, 프리비투스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