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대학병원 교육수련부장이 달라진 전공의들의 수련 문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눈길.
자신이 수련받을때는 10분이라도 더 자려 세수도 거르기 일쑤였는데 요즘 전공의들은 아무리 피곤해도 샤워를 하더라며 놀라움을 표시.
또한 최근 여성 전공의들이 많아지면서 특정 시간에 샤워실에 사람이 몰리는 경우가 많아 샤워실을 늘려달라는 민원이 많다고.
특히 일부 멋쟁이 전공의들은 아침에 꼭 헤어제품까지 바르고 나온다며 우스갯 소리를 전해.
그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바로 IT문화. 자신에게 문자로 이모티콘을 보내고 SNS 등을 통해 편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털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