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통증 환자 760만명 육박…진료인원 45% 한의원

발행날짜: 2014-12-15 08:56:52
  • 등통증 총 진료비 1조 이상 지출, 한방 진료비 8.6% 급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등통증 진료인원이 2013년 76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환자들이 의원급보다 한의원을 더 많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 2010~2013년 등통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0년 700만명에서 2013년 760만명으로 연평균 2.8% 증가했다.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0년 9030억원에서 2013년 1조 864억원으로 연평균 6.4% 늘었으며, 그 중에 한방 총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전체 총진료비 연평균 증가율 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의료기관 종별 등통증 진료현황
특히 2013년을 기준으로 등통증 진료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인 한의원과 의원을 방문한 인원은 각각 45%와 42%로 의료기관 종별 전체 이용인원의 87%를 차지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주로 이용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296만명)와 한방내과(216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기준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50대>40대>60대 순으로, 50대 여성은 100만명으로 전체 성별·연령대별 인원 중 가장 많았으며, 이후 60대>70대 순으로 고령층의 진료이용이 높았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후 1000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70대까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70대 여성은 2명 중 1명 이상이 진료를 받아 전체 연령대별 적용인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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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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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 2013.03.14 14:42:58

    노환규 당장 물러나라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아 일일이 반박할 수는 없지만 몇가지만 지적합니다.



    1. 그동안 역대 의사협회 집행부 모두 저수가의 구조적인 문제, 이로 인한 의료왜곡현상을 수없이 지적해 왔습니다. 의약분업 투쟁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자정노력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2. 노환규 회장이 압도적으로 당선된 이유는 대외적 투쟁 의지를 보인 것이지 자정노력 같은 대내적 투쟁 공약이 아니었습니다.



    3. 쌍벌제 국회 통과에 적극 반발한 것은 누구보다 전의총과 노회장님입니다. 결정적으로 이것이 화근이 되어 임시총회에서 폭력사태까지 이어진 것이 아닌지요?



    4. 노환규 회장이 경험한 의료사고는 저수가와 거리가 멀고, 심장자상도 오진은 아닙니다.



    5. 현재 제공되는 리베이트는 대부분 합법적인 리베이트이며 병의원 경영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즉 경영상 어려움으로 리베이트를 받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명백히 허위 사실 유포입니다.



    6. 무분별한 보장성 확대는 저수가 정책의 고식화를 부릅니다. 진정 저수가 해결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7. 의협회장 주장대로라면 인의협은 명예회복과 함께 상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현재 노회장님은 처음 예상보다 능력이 부족하여 비판,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자정운동과 같은 내부개혁에 반발하는 일부 회원들에 의해 핍박받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며 회원들의 명예마저 무시한 처사입니다.

  • 다까라 2013.03.14 14:16:21

    이번 기회로...
    다 까라..
    그리고 리베이트 받지마라
    이거 뭐 범죄자집단취급도 아니고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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