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제3회 국제장기이식 심포지엄

발행날짜: 2006-02-20 10:52:16
  • 간이식 500례, 신장이식 800례 시술기념... 최신지견 공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최근 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500례, 신장이식 800례 시술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삼성 국제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이병붕 조지타운의대 교수가 '장기이식에서의 혈관관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Andrew S Klein 美 시더스시나이병원 교수가 '생인공간'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어 Katsuhiro Asonuma 구마모토대학 교수가 '생체간이식후 혈관 합병증'에 대해 강의하고 Koichi Tanaka 고베시립병원 교수가 '일본 생체간이식의 현재'에 대해 강연하는 등 장기이식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석구 장기이식센터장은 "1995년 첫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이제는 간이식 500례, 신장이식 800례를 돌파하는 등 삼성 장기이식센터는 한국은 물론 세계 최고수준의 이식센터가 됐다"며 "최고 수준의 장기이식센터로 거듭난 이 자리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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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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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2006.02.20 10:59:09

    선수과목은 폐지되어야..
    국립의대나 사립의대,누구나 우수한 지원자를 확보하고자 하는데는 동의할것입니다. 그러나 절대 본 기사의 쟁점인 지원자격, 즉 선수과목요건과 신입생의 자질은 무관한 사항입니다.

    쉬운 예를 들어보이지요. 갑군은 과학고출신의 국제생물올림피아드금상수상및 카이스트 전자과를 졸업한 수재로서 학부시절 각종 세계적 sci급 논문을 수록하였다고 합시다. 한편 을군은 지방의 이름도 안알려진 최하위대학의 생물학과를 졸업하였다고 칩시다.

    현 의치전원의 지원자격대로라면 갑군은 지원자격조차 없는 것이고 을군은 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격과 자질비례의 논리"대로라면 우연히 생물학과에 진학하여 생물관련과목을 많이 들은 을군은 진정한 수재가 되는 것입니다.

    위의 간단한 예를 안든다하더라도 보통의 지원자격인 생물학 6학점이라는 것이 보통 대학에서 교양 농담따먹기 수준인 "생명의이해"나 "성의이해" 정도를 수강하여도 받을수 있는 고교수준에도 못미치는 정도의 내용입니다.

    이런수준의 지원자격이라면 차라리 폐지하여 더욱 많은 인재,예를 들면 서울대나 카이스트등의 인문계출신이나 전자공학,기계공학등의 비생물학 전공자에게도 응시의 기회를 주는것이 기회를 박탈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자원을 확보하는 길입니다.

  • 무한경쟁 2006.02.17 05:03:40

    결국 하류는 어찌해도 하류...
    의대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

  • 의사 2006.02.16 12:25:53

    결국 의전대는 물 되는 것이다.
    의전대 도입시 염려하던 것 이상의 문제가 발생. 가 대학의 이공계 학생들은 벌써 학원으로 떼를지어 몰리고, 학생 수준은 떨어지고...오른것은 등록금 뿐이다. 지원율이 떨어지자 그것도 올리려고 문턱을 낮춘다. 이는 망하는 징조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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