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500례, 신장이식 800례 시술기념... 최신지견 공유
20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이병붕 조지타운의대 교수가 '장기이식에서의 혈관관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Andrew S Klein 美 시더스시나이병원 교수가 '생인공간'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어 Katsuhiro Asonuma 구마모토대학 교수가 '생체간이식후 혈관 합병증'에 대해 강의하고 Koichi Tanaka 고베시립병원 교수가 '일본 생체간이식의 현재'에 대해 강연하는 등 장기이식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석구 장기이식센터장은 "1995년 첫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이제는 간이식 500례, 신장이식 800례를 돌파하는 등 삼성 장기이식센터는 한국은 물론 세계 최고수준의 이식센터가 됐다"며 "최고 수준의 장기이식센터로 거듭난 이 자리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