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론패취, 경구제 한계 '부각'…루센티스, 환자·학회 '견인'
고령층을 겨냥한 노바티스 신약의 급여결정에는 환자 중심의 차별적 마케팅이 주효했다.
30일 노바티스에 따르면, 치매제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와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급여결정에 약효의 우수성을 더불어 경제적 타당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지난 25일 신약 보험급여 회의를 통해 노바티스의 '엑셀론 패취'와 '루센티스'의 급여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시돼 1회 투여시 140만원선의 비급여로 판매됐고, 접착식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취'도 올해 3월 비급여로 시판되면서 제품의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왔다.
습성 황반변성 치료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인정받은 '루센티스'는 그동안 100여명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무상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망막학회로부터 일차약제로 평가돼 보험적용을 위한 여론 확대를 도출했다.
치매제 '엑셀론 패취'도 1회 부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며 순응도를 제고시켰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환자와 간병인의 불편함을 최소화시켜 경구제와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왔다.
노바티스는 신약들의 이같은 프리마케팅을 토대로 비급여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해 전문위원들이 중점을 둔 약제비 경제성 문제를 정면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 한 관계자는 "급여시 20%의 환자부담인 약가를 감안해 심평원에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이미 시판중인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약가와 균형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환자와 의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약가를 소폭 인하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급여 결정으로 1차 관문을 통과한 노바티스는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빠르면 올해 안에 '엑셀론 패취'와 '루센티스'의 급여 시판을 기대하고 있다.
30일 노바티스에 따르면, 치매제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와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급여결정에 약효의 우수성을 더불어 경제적 타당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지난 25일 신약 보험급여 회의를 통해 노바티스의 '엑셀론 패취'와 '루센티스'의 급여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시돼 1회 투여시 140만원선의 비급여로 판매됐고, 접착식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취'도 올해 3월 비급여로 시판되면서 제품의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왔다.
습성 황반변성 치료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인정받은 '루센티스'는 그동안 100여명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무상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망막학회로부터 일차약제로 평가돼 보험적용을 위한 여론 확대를 도출했다.
치매제 '엑셀론 패취'도 1회 부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며 순응도를 제고시켰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환자와 간병인의 불편함을 최소화시켜 경구제와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왔다.
노바티스는 신약들의 이같은 프리마케팅을 토대로 비급여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해 전문위원들이 중점을 둔 약제비 경제성 문제를 정면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 한 관계자는 "급여시 20%의 환자부담인 약가를 감안해 심평원에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이미 시판중인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약가와 균형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환자와 의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약가를 소폭 인하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급여 결정으로 1차 관문을 통과한 노바티스는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빠르면 올해 안에 '엑셀론 패취'와 '루센티스'의 급여 시판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