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의사 국가시험 결과 3025명의 새내기 의사가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6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실시한 제84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210명이 응시해 이중 3025명이 합격, 94.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
최근 5년간 의사국시 합격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도 92.8%로 떨어진 이후 2018년도 95%로 높아졌지만 2019년 94.2%으로 소폭 떨어진 바있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60점 만점에 339점(94.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한양의대 한진희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84회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