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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 현실로 확진환자 2명 추가 발생 "역학조사 진행중"

이창진
발행날짜: 2020-01-30 1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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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환자 30대 남성 한국인, 우한시 방문 후 귀국-서울의료원에 격리
6번 환자 50대 남성 한국인, 3번 환자 접촉자-서울대병원에 격리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5번과 6번 확진환자가 동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환자(32, 남자, 한국인)는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월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 금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여섯 번째 환자(56, 남자, 한국인)는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 결과, 검사 양성이 확인되어 금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하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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