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날 기념…암 조기검진‧예방‧치료법‧약제 개발공로 비뇨의학회 이사장 등 거치며 국내외 왕성한 학술 활동 이어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천준 교수가 2020년 제13회 암 예방의 날 기념해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27일 고려대에 따르면, 천준 교수는 국내 의학자로서는 최초로 암 치료법과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4개의 미국 특허를 획득, 무상으로 기증해 우리나라 의료계 및 사회에서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천준 교수는 국민 암 조기검진과 예방,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큰 기여를 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 주인공이 됐다.
천준 교수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비뇨의학발전의 리더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고려의대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고려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미국 Journal of Robotic Surgery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미국 Society of Robotic Surgery의 Charter Member, 세계 최고의 암질환 로봇수술 센터인 미국 Florida Hospital Global Robotics Institute의 국제자문위원과 명예교수로서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왕성한 학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