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의료 선진국 일본에서는 일본 전역의 절반 이상, 특히 동경 내 개원 병원의 70%가 도입한 항균 커튼 케어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 새롭게 각광 받을 전망이다.
일본에서 보편화 된 병원용 항균 커튼 케어 시스템은 저렴한 관리 비용으로 인력을 절감해 병원 경영을 돕고 원내 청결 수준을 높여 2차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것.
국내 최초로 항균 커튼 시스템을 선보인 킹런 코리아(www.kingrun.co.kr)는 일본에서 항균 방염 커튼을 직수입 해 설치부터 유지, 보수 및 관리까지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능성 항균커튼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 등의 원내 감염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 킹런 코리아의 주장이다.
항균 방염 커튼은 한국 섬유기술 연구소가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을 배양 실험한 결과, 18시간 만에 배양균이 전부 멸균되는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전담 스태프가 정기적으로 커튼을 수거, 교체하기 때문에 커튼 교체와 세탁 등의 잡무에 소모되는 인력을 절약해 대 고객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결제도 매월 분할결제 방식으로 이뤄져 한번에 목돈을 들여 설치할 필요가 없는데다가 커튼 망실 시에도 무료로 보수가 가능해 병원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킹런 코리아 이상욱 팀장은 "런칭한지 얼마되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벌써 분당의 좋은 이웃 병원, 강남의 유나이티드 병원을 비롯해 우석대학 한방병원 등이 이용을 하고 있다"면서 "청결한 위생 관리를 통해 병원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이며 적은 비용으로 환경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