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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도 놓치는 진료비 누락 다반사"

중소병원, 전문인력 부족해 손해 자초 "진단 필요"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03-04 06:47:51
"우리 병원 심사 직원은 베테랑이어서 진료비를 누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A중소병원 원장은 그간 20년 이상 진료비 청구 업무를 전담해 온 보험심사팀 직원을 전적으로 신뢰해 왔다.

그러다가 주변의 권고에 따라 경영 컨설팅을 의뢰했다가 깜짝 놀랐다.

건강보험 수가 산정이 가능한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청구하지 않은 진료비가 8천만원에 달한다는 걸 발견한 것이다.

전문병원을 경영하는 B원장도 최근 이와 유사한 경험을 했다.

그는 "전문병원은 환자군이 한정돼 있고, 진료비 청구가 단순하기 때문에 청구 누락이 발생할 게 거의 없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경영컨설팅를 받아본 결과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할 수 있는 진료비 수천만원이 줄줄 새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병원경영 전문 컨설팅사인 HM&Company(대표 임배만) 조윤성 연구원은 3일 "중소병원들은 여건상 전문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교육 시스템도 열악할 수밖에 없어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과거 방식대로 진료비를 청구하다보니 급여비 청구가 누락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조 연구원은 "중소병원일수록 정기적인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제대로 진료비가 청구되고 있는지, 미수금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점검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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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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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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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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